미란다-스트라이더, 이달의 신인 선정

김재호 2022. 8. 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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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 내야수 호세 미란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투수 스펜서 스트라이더가 이달의 신인에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3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두 선수가 2022년 7월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미네소타 신인이 이같은 기록을 세운 것은 2010년 7월 대니 발렌시아 이후 최초.

스트라이더의 수상으로 애틀란타는 지난달 마이클 해리스 2세에 이어 2회 연속 이달의 신인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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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 내야수 호세 미란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투수 스펜서 스트라이더가 이달의 신인에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3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두 선수가 2022년 7월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두 선수 모두 생애 첫 수상이다.

미란다는 2015년 8월 미겔 사노 이후 처음으로 이 상을 받은 미네소타 선수가 됐다.

이달의 신인에 선정된 미란다(위)와 스트라이더(아래). 사진=ⓒAFPBBNews = News1
7월 20경기에서 타율 0.353 출루율 0.405 장타율 0.603 5홈런 19타점 24안타 2루타 5개를 기록했다. 지난 7월 24일부터 27일까지는 3경기 연속 3안타를 기록했다. 미네소타 신인이 이같은 기록을 세운 것은 2010년 7월 대니 발렌시아 이후 최초.

스트라이더의 수상으로 애틀란타는 지난달 마이클 해리스 2세에 이어 2회 연속 이달의 신인을 배출했다. 에반 개티스가 2013년 4, 5월 받은 이후 처음이다.

스트라이더는 7월 한 달 5경기 선발 등판, 26 2/3이닝 던지며 2승 1패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했다. 8볼넷 41탈삼진 기록했으며 피홈런은 단 두 개였다.

7월 7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에서는 첫 3이닝동안 탈삼진 9개를 기록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브레이브스 구단 역사상 최소 1961년까지는 없었던 일이다.

커리어 첫 8경기중 세 경기에서 10탈삼진 이상 기록하며 이 부문 구단 최초 기록을 세웠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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