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105mm 등 밤사이 경기도 전역 비..하상도로 등 17곳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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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경기도 전역에 많은 비가 내려 주택 1채가 침수됐고, 하상도로 등 17곳이 통제됐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8시까지 경기도 전역에 평군 46.1㎜의 비가 내렸다.
이 비로 수원시 주택 1채가 침수됐고, 도내 하상도로 6곳, 세월교 9곳, 둔치주차장 2곳 등 17곳이 통제됐다.
현재 침수 주택은 배수조치를 완료했으며, 둔치주차장 등은 수위 하강 시 통제조치를 해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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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밤사이 경기도 전역에 많은 비가 내려 주택 1채가 침수됐고, 하상도로 등 17곳이 통제됐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8시까지 경기도 전역에 평군 46.1㎜의 비가 내렸다.
지역별 강수 현황을 보면 용인이 105.5㎜로 가장 많았고 이어 여주 105㎜, 이천 95.5㎜, 수원 88.5㎜, 양평 84.8㎜, 고양 71.5㎜ 등 순이다.
수원에서는 오전 4시55분부터 오전 5시55분까지 1시간 동안 43㎜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 비로 수원시 주택 1채가 침수됐고, 도내 하상도로 6곳, 세월교 9곳, 둔치주차장 2곳 등 17곳이 통제됐다.
현재 침수 주택은 배수조치를 완료했으며, 둔치주차장 등은 수위 하강 시 통제조치를 해제할 방침이다.
도는 호우특보 발령에 따른 2차례 상황판단 회의를 열고 재난 상황에 대응했으며 도와 31개 시군 공무원 1152명이 인명피해 우려 지역 예찰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비상근무를 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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