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2일 6266명 확진·1명 사망..106일만에 60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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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106일만에 6000명대로 다시 올라섰다.
인천시는 화요일이었던 지난 2일 6266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17만4028명으로 늘었다고 3일 밝혔다.
5주전부터 2주전까지 매주 화요일 확진자수를 보면 6월28일 617명, 7월5일 1071명, 7월12일 2097명, 7월19일 4412명 등 일주일마다 2배 가까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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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106일만에 6000명대로 다시 올라섰다.
인천시는 화요일이었던 지난 2일 6266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17만4028명으로 늘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날(1일) 5747명보다 519명 많고 일주일 전(7월26일) 5314에 비해서는 952명 증가한 수치다. 또 지난 1월18일(6668명) 이후 106일만에 6000명대로 재진입했다.
계속해서 더블링 현상을 보이던 인천 확진자수는 최근 들어 증가폭이 주춤하고 있다.
5주전부터 2주전까지 매주 화요일 확진자수를 보면 6월28일 617명, 7월5일 1071명, 7월12일 2097명, 7월19일 4412명 등 일주일마다 2배 가까이 증가했다. 6월28일과 7월19일의 확진자수를 비교하면 7.15배 폭증한 셈이다.
이후 7월26일 5314명, 8월2일 6266명으로 전주 대비 각각 약 20.4%p, 24.6%p 증가해 더블링 현상이 멈췄다.
신규 확진자 중 6163명은 국내에서 발생했으며 나머지 103명은 해외유입이다. 재택치료자는 3만1309명이며 감염경로 미상 확진자 1명이 사망해 누계 사망자는 1424명으로 늘었다.
병상별 가동률은 중환자병상 25.4%, 준중환자병상 47.4%, 일반병상 44.7%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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