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소상공인 7000곳 'O2O 플랫폼' 진출 지원

김소연 기자 2022. 8. 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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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오는 10일부터 '2022년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O2O 플랫폼) 추경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추경사업으로 소상공인 총 7000개사가 선정되며, 이들에게는 O2O 플랫폼 활용 시 소요되는 홍보·마케팅 활동비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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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시장 진출 관련 필수 교육과정 이수해야
O2O 플랫폼별 상세 지원 내용. 표=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오는 10일부터 '2022년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O2O 플랫폼) 추경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O2O(Online to Offline)는 사업자와 소비자를 온라인에서 연결시켜주는 서비스다.

이번 추경사업으로 소상공인 총 7000개사가 선정되며, 이들에게는 O2O 플랫폼 활용 시 소요되는 홍보·마케팅 활동비가 지원된다.

소상공인이 활용 가능한 플랫폼은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SK플래닛(OK캐쉬백, 시럽월렛), 당근마켓(당근마켓) 등 모두 3곳이다.

이 가운데 소상공인은 1곳을 선택해 30만원 내외의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배달의민족 내 울트라콜이나 배민상회에서 사용 가능한 비즈포인트 30만 포인트 등을 제공한다. SK플래닛은 OK캐쉬백과 시럽 월렛의 모바일 홍보 푸시(Push) 3000건과 모바일 홍보 배너 3개월 등을, 당근마켓은 판매수수료 면제 및 소비자용 할인 쿠폰 등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사전에 온라인 시장 진출에 관한 필수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해당 교육과정은 소상공인 온라인 아카데미, 소상공인지식배움터에서 무료로 수강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소진공 홈페이지 또는 소상공인마당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비대면 거래 확산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소상공인의 온라인시장 진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추경사업으로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판로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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