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6266명 코로나19 확진..106일 만에 다시 6천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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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전날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천266명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하루 확진자 수가 6천명대를 기록한 것은 올해 4월 18일 6천668명 이후 106일 만이다.
인천의 누적 확진자 수는 117만4천28명이며, 재택치료 중인 감염자는 3만1천30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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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인천시는 전날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천266명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또 감염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 1명이 병원에서 치료 중 숨져 누적 사망자는 1천424명으로 늘었다.
이날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된 강화군 한 요양원에서는 지난달 22일부터 22명이 감염된 데 이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 2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수가 46명으로 늘었다.
인천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3월 15일 3만1천211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하는 추세였다가 지난달 들어 다소 증가했다.
하루 확진자 수가 6천명대를 기록한 것은 올해 4월 18일 6천668명 이후 106일 만이다.
인천의 누적 확진자 수는 117만4천28명이며, 재택치료 중인 감염자는 3만1천309명이다.
인천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346개 중 88개(가동률 25.4%)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351개 중 157개(가동률 44.7%)가 각각 사용되고 있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256만8천739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으며, 2차 접종자는 254만4천269명이다. 3차 접종자는 190만1천123명, 4차 접종자는 30만6천356명으로 집계됐다.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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