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1만9922명..누적 2천만명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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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11만명대로 나타났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005만2305명으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2020년 1월20일 이후 926일 만에 2000만명을 넘어섰다.
이날 확진자는 지난 4월 중순 이후 104일만에 11만명대로 집계된 전날 확진자(11만1789명)보다 8133명 많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2005만230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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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첫 확진 이후 926일만
총 누적 확진자 2005만2305명
사망 26명·위중증 284명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11만명대로 나타났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005만2305명으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2020년 1월20일 이후 926일 만에 2000만명을 넘어섰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난 284명으로, 6일 연속 200명대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1만9922명(국내발생 11만9322명, 해외유입 60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는 지난 4월 중순 이후 104일만에 11만명대로 집계된 전날 확진자(11만1789명)보다 8133명 많다. 1주 전 수요일(10만245명)보다 약 1.19배 많고, 2주 전 수요일(7만6372명)보다는 약 1.57배 늘었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2005만2305명이다. 지난 27일부터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 발생 추이는 8만8361명→8만5299명→8만1984명→7만3565명→4만4668명→11만1789명→11만9922명으로, 일평균 확진자는 약 8만6513명이다.
이날 사망자는 26명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만5110명(치명률 0.13%)이다. 80살 이상이 15명으로 가장 많았고, 70대가 6명, 60대가 2명, 50대와 40대가 각 1명으로 나타났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난 284명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29일부터 6일 연속 200명대 집계다. 최근 1주간 위중증 환자 발생 추이는 196명→234명→242명→284명→287명→282명→284명이다. 코로나19로 병원에 입원한 위중증 환자 가운데 235명(82.7%)은 60살 이상이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6326병상이다.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입원 환자는 494명까지 늘었다. 2일 오후 5시 기준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30.0%이며, 준-중증 병상은 48.6% 중등증 병상 39.2%의 가동률을 보였다.
이날 재택치료자는 모두 47만5440명이다. 방역당국은 지난 1일 코로나19 검사자(검체 채취자)부터 집중관리군 분류와 이에 따른 건강모니터링을 시행하지 않고 있다. 재택치료자를 대상으로 한 24시간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전국 172개소가 운영 중이다. 전날 오후 5시를 기준으로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3593개소가 있으며,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처방·치료를 모두 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9314개소가 있다.
장현은 기자 mix@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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