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홈런' 저지,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선수 선정

문대현 기자 2022. 8. 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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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홈런 1위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아메리칸리그 7월의 선수로 뽑혔다.

MLB 사무국은 3일(한국시간) 저지가 지난 5월에 이어 7월에도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저지는 7월 2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3 13홈런 32타점 25득점 31안타 OPS(출루율+장타율) 1.253으로 펄펄 날았다.

올 시즌 벌써 43개의 홈런을 쏘아 올린 저지가 이 기세를 유지한다면 60홈런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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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7월 MVP는 오스틴 라일리
애런 저지 ⓒ AFP=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메이저리그(MLB) 홈런 1위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아메리칸리그 7월의 선수로 뽑혔다.

MLB 사무국은 3일(한국시간) 저지가 지난 5월에 이어 7월에도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저지는 7월 2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3 13홈런 32타점 25득점 31안타 OPS(출루율+장타율) 1.253으로 펄펄 날았다.

올 시즌 벌써 43개의 홈런을 쏘아 올린 저지가 이 기세를 유지한다면 60홈런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을 보인다.

저지가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52개)을 넘어 60홈런 고지에 오른다면 2001년 배리 본즈(73개)와 새미 소사(64개)에 이어 21년 만에 단일 시즌 60홈런 타자가 된다.

한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3루수 오스틴 라일리는 내셔널리그 7월 MVP를 차지했다.

라일리는 7월 26경기에서 타율 0.423(104타수 44안타) 11홈런 25타점 21득점을 기록했다.

라일리는 지난 2일 애틀랜타와 10년 2억1200만달러(2772억원)의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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