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의 남자' 탁현민, 문 전대통령 제주 휴가지서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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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출신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문재인 전 대통령부부 여름 휴가지에서 함께 포착됐다.
문재인 전 대통령부부는 여름 휴가차 제주를 방문했으며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의 제주 목격담과 사진들이 올라왔다.
지난 5월 문 전 대통령 퇴임과 함께 청와대를 나온 탁 전 비서관은 공개적 활동을 자제하며 제주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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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출신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문재인 전 대통령부부 여름 휴가지에서 함께 포착됐다.
문재인 전 대통령부부는 여름 휴가차 제주를 방문했으며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의 제주 목격담과 사진들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제주에 위치한 한 해수욕장에서 찍힌 것으로 일행들과 함께 해수욕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문 전 대통령은 티셔츠에 반바지를 입고 샌들을 신었다. 김 여사는 검은색 래시가드에 반바지, 주황색 아쿠아 슈즈를 신고 물놀이 채비를 갖췄다.
문 전대통령 부부 옆에는 탁 전 비서관의 모습도 보였다.
탁 전 비서관은 현재 제주살이 중이다. 그는 지난 1일 페이스북에 “그리웠던 사람을 만났다. 그러니, 더 할 바다가 없다”는 글을 게시했다.
탁 전 비서관은 지난 2009년 ‘노무현 추모 콘서트’를 기획하면서 문 전 대통령과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6월에는 문 전 대통령의 히말라야 트래킹에 동행했고, 이후 그는 ‘친문(친 문재인)’ 핵심 인사로 꼽혔다. 지난 5월 문 전 대통령 퇴임과 함께 청와대를 나온 탁 전 비서관은 공개적 활동을 자제하며 제주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탁 전 비서관은 퇴임을 앞둔 상황에서 문 대통령을 인신모독하거나 공격할 경우 ‘물어버리겠다’고 발언한바 있다. 그는 “그 말이 이상한가”라며 “할 수 있는 게 무는 거 밖에 없으면 물기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다. 이어 “현직 대통령이나 현직 권력을 가진 상황에서 그런 말을 의전비서관 내지 가까이 있는 분이 했다면 공포심을 유발할 수도 있고 상당히 거만하게 들릴 수도 있으나, 임기가 이틀 남은 전직 대통령(의 참모라면) 무슨 권력과 힘이 있겠나”라며 “조용히 살고 싶어 하는 대통령을 건드리면 대통령을 5년 동안 모셨던 의전비서관 입장에서 무는 것밖에 없으면 물기라도 해야 하지 않나”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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