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천국 제주' 5월 기준 1991곳 영업중..1년 전보다 361곳↑

강승남 기자 2022. 8. 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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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영업중인 커피음료점이 2000개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세청 100대 생활업종 월별 통계를 보면 지난 5월 기준 제주지역 커피음료점은 1991곳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630곳보다 361곳(22.1%) 증가했다.

제주지역 커피음료점은 2018년(5월 기준) 881곳, 2019년 1114곳, 2020년 1316곳, 지난해 1630곳으로 매년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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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영업중인 커피음료점이 2000개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세청 100대 생활업종 월별 통계를 보면 지난 5월 기준 제주지역 커피음료점은 1991곳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630곳보다 361곳(22.1%) 증가했다. 2022.4.1/뉴스1 ⓒ News1 DB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에서 영업중인 커피음료점이 2000개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세청 100대 생활업종 월별 통계를 보면 지난 5월 기준 제주지역 커피음료점은 1991곳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630곳보다 361곳(22.1%)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제주시가 1389곳, 서귀포시가 602곳이다.

제주지역 커피음료점은 편의점보다 많다. 지난 5월 기준 제주지역 편의점은 1293곳이다.

제주지역 커피음료점은 2018년(5월 기준) 881곳, 2019년 1114곳, 2020년 1316곳, 지난해 1630곳으로 매년 급증하고 있다. 2018년 5월보다는 2배 이상 늘어났다.

이처럼 제주지역 커피음료점이 우후죽순 들어서고 있는 것은 기호식품으로서의 커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것과 함께 창업이 비교적 쉽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수요가 꾸준하고 초기 자본이 비교적 적다 보니 많은 사람이 창업에 뛰어들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국내 여행 수요가 제주로 몰리면서 관광객이 증가한 이유도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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