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해협 긴장감 속..미일 안보당국자, 美서 회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으로 미중 간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미일 안보당국자는 미국에서 회담을 가졌다.
3일 아사히 신문, 지지통신에 따르면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 아키바 다케오(秋葉剛男) 국가안전보장국장은 2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회담을 가졌다.
특히 양 측은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으로 고조되고 있는 대만 주변 정세에 대해 협의한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대만해협 평화·안정 중요성 재확인"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으로 미중 간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미일 안보당국자는 미국에서 회담을 가졌다.
3일 아사히 신문, 지지통신에 따르면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 아키바 다케오(秋葉剛男) 국가안전보장국장은 2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회담을 가졌다.
특히 양 측은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으로 고조되고 있는 대만 주변 정세에 대해 협의한 것으로 보인다.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아울러 중국, 북한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긴밀한 협력을 확인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서는 미일 등 주요 7개국(G7) 등 국제사회가 협력해 대응해야 한다는 인식을 함께했다.
미국 측에 따르면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추진을 위해 미일 동맹 투자 필요성도 논의했다. 공급망의 강화, 에너지 안보 강화, 미일과 역내 협력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또한 일본이 연내 실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안보전략 개정에 대한 정보도 공유했다.
앞서 지난 2일 밤 10시43분(한국 시간 11시43분) 펠로시 의장을 태운 전용기는 대만 쑹산공항에 착륙했다. 중국이 그의 대만 방문에 반발하고 있어 대만 해협의 긴장감은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800억 사기친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女…2년만에 붙잡혀
- '짧은 치마' 여성 쫓아간 男…차량 사이 숨더니 '음란행위'(영상)
- 일제 만행 비판한 여배우, 자국서 뭇매…결국 영상 내려
- 이다은 "윤남기 언론사 사장 아들…타워팰리스 살았다"
- 유명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 사기 혐의로 입건
- "놀다 다쳤다"더니…4세아 바닥에 패대기친 교사, CCTV에 걸렸다
- 직원 폭행한 닭발 가게 사장 "6800만원 훔쳐서 홧김에…"
- "아 그때 죽였어야"…최현석, 딸 띠동갑 남친에 뒤늦은 후회
- '딸뻘' 女소위 성폭행하려던 男대령…'공군 빛낸 인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