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전 멀티골' 안산 티아고, K리그2 30라운드 MVP

이재상 기자 2022. 8. 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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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안산그리너스 공격수 티아고가 '하나원큐 K리그2 2022' 30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티아고는 지난달 31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K리그2 30라운드 베스트 팀은 서울이랜드다.

K리그2 30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일 부천서 열린 부천-경남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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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고 K리그2 30라운드 MVP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안산그리너스 공격수 티아고가 '하나원큐 K리그2 2022' 30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티아고는 지난달 31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티아고는 후반 22분 두아르테의 패스를 이어받아 아크 서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첫 골을 넣었다. 티아고는 4분 뒤인 후반 26분에도 두아르테가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내준 패스를 오른발로 가볍게 밀어 넣으며 추가골을 터뜨렸다.

K리그2 30라운드 베스트 팀은 서울이랜드다. 이랜드는 1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포FC와의 경기에서 이동률, 김정환, 박준영의 연속 골에 힘입어 3-0으로 이겼다. 이랜드는 12경기 만에 승리를 따냈다.

K리그2 30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일 부천서 열린 부천-경남전이다.

이날 경기는 경남이 고경민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부천이 김호남, 닐손주니어, 송홍민의 연속 골을 앞세워 3-1 역전승을 거뒀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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