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확진 2천만 명↑.. 정부 거리두기 대신 '표적 방역'

김기수 2022. 8. 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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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가 2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전체 인구 가운데 38.8%가 한 번 이상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입니다.

또한, 그동안 코로나19를 헤쳐온 경험과 데이터가 있다면서 어디에서 감염이 되는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고 있고 충분한 백신과 치료제, 의료대응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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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가 2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전체 인구 가운데 38.8%가 한 번 이상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입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은 일일 확진자수가 전주 대비 2배가량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은 멈췄지만 확산세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재개하는 대신 감염취약시설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표적 방역'을 내세웠습니다.

또한, 그동안 코로나19를 헤쳐온 경험과 데이터가 있다면서 어디에서 감염이 되는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고 있고 충분한 백신과 치료제, 의료대응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3일) 열린 중대본 회의에선 정기석 국가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장이 참석해 일반의료체계전환 및 코로나19 대비 대학 입학 관리방안 등도 논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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