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이틀 연속 11만명대..110일만에 최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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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증이 재유행하는 가운데 전국에서 이틀 연속으로 11만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11만992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2005만2305명이다.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약 2년반만에 2000만명을 넘어서면서 국민 5명 중 2명이 코로나19 확진 이력이 생긴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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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증이 재유행하는 가운데 전국에서 이틀 연속으로 11만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11만992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15일(12만5821명) 이후 110일만에 최다치다.
전날(11만1789명)보다 8133명 늘었고 1주 전인 지난달 27일(10만245명)보다 1만9677명 증가했다.
사망자는 26명이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2005만2305명이다.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약 2년반만에 2000만명을 넘어서면서 국민 5명 중 2명이 코로나19 확진 이력이 생긴 셈이다.
전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발표에 따르면 7월 4주(7월 24∼30일) 감염재생산지수(Rt)는 1.29로 전주(1.54) 대비 0.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최근 확진자 수 증가세가 다소 누그러진 모양새다.
시도별 확진자 수는 경기 3만1701명, 서울 2만3023명, 부산 6659명, 경남 6380명, 인천 6266명, 경북 6185명, 충남 5561명, 대구 4761명, 강원 4613명, 전북 4304명, 충북 3954명, 전남 3635명, 광주 3553명, 대전 3532명, 울산 2859명, 제주 1968명, 세종 950명이다.
강원도에서는 신규 확진자 4613명이 발생했다.
전날(3120명)보다 1493명 늘었고 1주 전인 지난달 27일(3301명)의 1.3배다.
누적 확진자는 57만5812명이다.
시군별로는 춘천 738명, 원주 1055명, 강릉 788명, 동해 221명, 태백 82명, 속초 361명, 삼척 133명, 홍천 223명, 횡성 151명, 영월 81명, 평창 81명, 정선 63명, 철원 131명, 화천 120명, 양구 90명, 인제 97명, 고성 127명, 양양 71명이다.
병상은 131개 중 57개를 사용해 가동률 43.5%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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