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 첫 4안타 맹타' 김하성, 결승타+쐐기타까지..홈런 빼고 다 쳤다 [SD 리뷰]

홍지수 2022. 8. 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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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4안타를 몰아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3연승에 성공했다.

김하성의 2루타 이후 놀라의 희생플라이와 그리샴의 2점 홈런이 나오면서 샌디에이고는 3-3 동점에 성공했다.

5회 김하성의 역전 적시타 이후 6회에는 마차도의 희생플라이와 크로넨워스의 2점 홈런이 터졌다.

이후 놀라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그리샴의 1루수 땅볼 때 김하성이 홈을 통과해 13-5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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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4안타 경기를 펼쳤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김하성이 4안타를 몰아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3연승에 성공했다.

샌디에이고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서 13-5 완승을 거뒀다. 선발 다르빗슈가 퀄리티스타트 투구를 했고, 타선이 폭발했다.

다르빗슈는 6이닝 동안 6피안타(2피홈런) 7탈삼진 2볼넷 3실점으로 시즌 10승(4패) 달성에 성공했다. 2회초 그리칙에게 2점 홈런을 얻어맞고 4회초에는 로저스에게 솔로 홈런을 내줬으나 더는 실점 없이 6회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다르빗슈가 3실점을 한 이후 타선이 터지기 시작하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유격수 겸 7번 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이날 빅리그 데뷔 첫 4안타 경기를 펼쳤다. 김하성은 5타수 4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그의 시즌 타율은 종전 2할4푼4리에서 2할5푼2리로 올랐다.

김하성은 2회 1사 이후 첫 타석부터 좌전 안타를 쳤고 팀이 0-3으로 끌려가던 4회에는 1사 1루에서 좌익선상 2루타를 때려 2, 3루 기회를 만들었다. 김하성의 2루타 이후 놀라의 희생플라이와 그리샴의 2점 홈런이 나오면서 샌디에이고는 3-3 동점에 성공했다.

샌디에이고는 5회에 경기를 뒤집었다. 2사 이후 마이어스와 마자라가 잇따라 볼넷을 골랐고 김하성의 좌전 적시타를 쳐 4-3이 됐다.

샌디에이고 타선은 4회부터 매이닝 점수를 뽑았다. 5회 김하성의 역전 적시타 이후 6회에는 마차도의 희생플라이와 크로넨워스의 2점 홈런이 터졌다.

7회에는 1사 이후 김하성이 1루수 쪽 파울 플라이로 물러난 뒤 놀라의 2루타, 그리샴이 볼넷, 프로파의 2타점 적시 2루타가 나왔다. 크로넨워스가 볼넷을 골라 만루 기회가 이어졌고 알파로가 2타점 적시타를 쳤다.

11-3으로 달아난 샌디에이고는 8회 들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선두타자로 나선 아조카르가 우전 안타를 쳤고 김하성이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 3루타를 때렸다. 김하성은 2루를 돌아 3루까지 전력질주를 했다. 이후 놀라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그리샴의 1루수 땅볼 때 김하성이 홈을 통과해 13-5가 됐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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