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확진자 많이 나오는 곳 집중관리하는 표적방역 추진"

김성훈 기자 2022. 8. 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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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20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정부는 "국민들께 일상을 돌려 드리면서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곳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표적 방역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오늘(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에게는 2년 7개월 동안의 코로나19 경험과 많은 데이터가 있다"며 "어디에서 감염이 되는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알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1총괄조정관은 "코로나 발생 초기에는 바이러스의 역학적 특성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감염 차단을 위한 시간, 모임, 영업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했다"며 "지금은 축적된 데이터는 물론 백신, 치료제, 의료대응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달라졌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국민들께서 일상생활을 계속하실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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