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대전서 충청 예산정책협의회..'세종의사당' 부지 방문도

노선웅 기자 2022. 8. 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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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3일 대전시청에서 대전·세종·충북·충남 지역의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예산정책협의회는 민생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충청지역 예산정책협의회에는 권성동 원내대표와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성원 예결위원회 간사, 양금희 원내대변인 등 당 지도부와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지사, 김태흠 충남지사 등 지방정부 측 인사들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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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성일종·김성원 등 대전시청서 협의회 참석
논란된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논의될지 주목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오른쪽)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부산·울산·경남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성일종 정책위의장이 대화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7.27/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노선웅 기자 = 국민의힘은 3일 대전시청에서 대전·세종·충북·충남 지역의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예산정책협의회는 민생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충청지역 예산정책협의회에는 권성동 원내대표와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성원 예결위원회 간사, 양금희 원내대변인 등 당 지도부와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지사, 김태흠 충남지사 등 지방정부 측 인사들이 참석한다.

협의회에 앞서 지도부는 국회 세종의사당 예정부지를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후 회의에선 지역 현안과 윤석열 정부의 충청권 공약 사항을 점검하고 필요한 예산 확보 방안 등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지도부의 세종의사당 예정부지 방문 과정에서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치에 대한 입장이 나올지 주목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14일 12월 개청 예정인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 대통령 제2집무실은 두지 않기로 발표해 윤 대통령의 제2집무실 공약이 파기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국민의힘의 전국 각지를 대상으로 한 예산정책협의회 일정은 이날 충청권 방문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18일 광주·전북·전남을 시작으로 강원·제주(7월19일) 대구·경북(7월20일) 서울(7월22일) 부·울·경(7월27일) 협의회를 진행했다.

buen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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