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07일 만에 4000명대..2일 4304명 신규 확진

강교현 기자 2022. 8. 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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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7일 만에 4000명대로 올라섰다.

3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304명이다.

지역 내 누적 확진자는 65만9302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추가 발생 없이 894명으로 집계됐다.

전주·군산·익산 3개 시 지역 확진자는 총 3041명으로, 14개 시·군 전체의 70.6%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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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보다 652명 늘어..지역 누적 65만9302명
지난 1일 오후 전북 전주시 화산체육관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PCR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2022.8.1/ⓒ 뉴스1ⓒ 뉴스1

(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7일 만에 4000명대로 올라섰다. 지난 4월19일(4838명) 이후 최다 확진 기록이다.

3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304명이다. 전날 3652명보다 652명 늘었다.

지역 내 누적 확진자는 65만9302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추가 발생 없이 894명으로 집계됐다.

전주·군산·익산 3개 시 지역 확진자는 총 3041명으로, 14개 시·군 전체의 70.6%를 차지했다.

지역별로 보면 전주 1717명, 익산 680명, 군산 644명, 완주 242명, 정읍 176명, 남원 148명, 순창 128명, 김제 122명, 부안 94명, 고창 91명, 무주 71명, 임실 70명, 진안 66명, 장수 27명, 기타 28명이다. 도내 14개 시·군 전 지역에서 확진자가 보고됐다.

백신 접종률은 2차 88.75%, 3차 71.96%로 집계됐다. 12~17세 청소년의 2차 접종률은 74.59%다.

병상 가동률은 32%(중증 20%, 준중증 44%, 중등증 28%), 재택치료자는 1만6909명이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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