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이신화 北인권국제협력대사에 "악질 대결 분자"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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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새로 임명된 이신화 외교부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를 악질 대결 분자로 규정하며 비난 공세를 폈다.
북한 대외 선전 매체 우리 민족끼리는 3일 "윤석열 역적 패당은 5년 동안 공석으로 남아있던 북 인권국제협력대사라는 것을 임명했다고 떠들어대면서 반공화국 인권 소동에 광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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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악랄한 정치적 도발 행위 아닐 수 없다"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북한이 새로 임명된 이신화 외교부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를 악질 대결 분자로 규정하며 비난 공세를 폈다.
북한 대외 선전 매체 우리 민족끼리는 3일 "윤석열 역적 패당은 5년 동안 공석으로 남아있던 북 인권국제협력대사라는 것을 임명했다고 떠들어대면서 반공화국 인권 소동에 광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대외 선전 매체 통일의 메아리도 이날 "역적 패당은 하등의 필요가 없는 존재인 것으로 하여 지난 5년 동안이나 비어있던 북 인권국제협력대사라는 자리에 악질 대결 분자를 임명해놓고 쑥대 끝에 오른 민충이마냥 기고만장해 국제 무대에서 반공화국 인권 압박 분위기를 고취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통일의 메아리는 "윤석열 역적 패당의 이런 추태는 우리와 끝까지 맞서보려는 악랄한 정치적 도발 행위가 아닐 수 없다"고 반발했다.
이 매체는 "윤석열 역도가 북 인권 소동에 한사코 매달리는 것은 남조선에 동족 대결 기운을 더욱 고취함으로써 저들을 향해 활화산마냥 분출하고 있는 민심의 규탄과 비난 여론의 초점을 딴 데로 돌려보려는 데 있다"고 비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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