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오늘 지하철 4호선서 출근길 시위..혼잡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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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이동권을 요구하는 전국장애인철폐연대(전장연)가 3일 오전 8시부터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혜화역까지 승하차 시위를 진행한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공지를 통해 "오전 8시부터 4호선에서 전장연의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위한 출근길 지하철 타기 선전전이 예정돼 있다"며 "4호선 열차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전장연은 △장애인 권리 예산 △이동권 보장 △장애인 권리 4대 법률 등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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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공사 "열차운행 상당시간 지연 가능성"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공지를 통해 “오전 8시부터 4호선에서 전장연의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위한 출근길 지하철 타기 선전전이 예정돼 있다”며 “4호선 열차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전장연은 △장애인 권리 예산 △이동권 보장 △장애인 권리 4대 법률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 달 1일부터 지하철 4·5호선에서 출근길 시위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현재 전장연 시위와 관련해 26명을 수사 중에 있다. 남대문경찰서에서 소환을 요구했으나 전장연 측은 조사받을 엘리베이터가 없다며 조사를 거부하고 있다.
전장연은 지난 2일엔 서울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선 경찰서에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것은 위법하다며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에게 29일 열릴 모의재판에 출석하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한광범 (toto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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