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나토사무총장, 우크라이나 지원 문제로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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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고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NATO)사무총장이 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전화 회담을 했다고 키이우의 대통령 공보실이 발표했다.
AP,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 회담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전선의 상황에 대해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에게 알렸으며 2022년 마드리드 정상회의에서 나토가 약속했던 비살상 무기류 등 군사원조를 하루 빨리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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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우크라 전쟁 일선에 대한 각종 보고와 대책 논의
흑해 항구의 곡물수출 , 무기와 의료장비 추가 지원도
마드리드 나토정상회의에서 결의한 지원 재확인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고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NATO)사무총장이 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전화 회담을 했다고 키이우의 대통령 공보실이 발표했다.
AP,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 회담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전선의 상황에 대해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에게 알렸으며 2022년 마드리드 정상회의에서 나토가 약속했던 비살상 무기류 등 군사원조를 하루 빨리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 밖에도 젤렌스키 대통령은 나토 회원국들로부터 추가로 중화기 지원을 받기 원한다고 말했다.
그 밖에도 두 사람은 흑해 항구들을 통한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과 우크라이나 국내에서 나토가 지뢰제거 지원을 하는 문제를 놓고 의논했다.
지난 6월29일-30일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에서 회원국 정상들은 우크라이나의 여러 지역에 대한 지원에 합의했다. 그 합의에는 통신 시설 확보, 사이버 공격 방어와 복구, 연료와 의료 장비 지원 등도 포함되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당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군사동맹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큰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안보 위기 속에서 동맹국들이 만나고 있다"면서 "역사적이고 변혁을 부르는 정상회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토가 내년까지 동유럽에 더 많은 전투부대를 배치하고, 더 많은 장비들을 사전 배치할 수 있도록 억지력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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