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펠로시 대만 도착에 "후과는 미국·분열세력 책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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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2일 밤 대만을 방문하자 중국은 "반드시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해 국가 주권과 영토의 완전성을 단호히 수호할 것"이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중국 외교부는 이날 중국중앙(CC)TV를 통해 공개한 성명에서 "이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후과는 반드시 미국과 대만 독립 분열 세력이 책임져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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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유혜정 기자]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2일 밤 대만을 방문하자 중국은 “반드시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해 국가 주권과 영토의 완전성을 단호히 수호할 것”이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중국 외교부는 이날 중국중앙(CC)TV를 통해 공개한 성명에서 “이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후과는 반드시 미국과 대만 독립 분열 세력이 책임져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성명은 펠로시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이 “국제법과 국제관계 기본규범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라며 “‘하나의 중국’은 국제 관계에서 인정된 규범이자 일반적인 합의”라고 비판했다.
이런 가운데 중국 전투기가 대만해협을 횡단하고 있다고 중국 관영 매체가 보도했다.
CCTV는 이날 오후 10시 25분(현지시간)께 중국군 su-35 전투기가 대만해협을 횡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전투기의 이 같은 행보는 펠로시의 대만 방문에 대응한 군사적 행동의 일환일 가능성으로 해석된다.
yooh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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