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전투기 Su-35, 대만해협 횡단 중..펠로시 대만 도착(상보)

2일(현지시간)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말레이시아 하원에서 아즈하르 아지잔 하룬 말레이시아 국회의장과의 회담에 참석한 뒤 손을 흔들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기현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2일(현지시간) 오후 대만에 도착한 가운데 중국 전투기가 동시간 대만해협을 횡단하고 있다고 AFP통신이 중국 관영 CGTN을 인용해 보도했다.

CGTV은 이날 오후 10시25분경 "중국 공군 Su-35 전투기가 대만해협을 횡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아시아를 순방 중인 펠로시 의장 등 미 의회 대표단이 탑승한 비행기는 이날 오후 3시42분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이륙해 7시간만인 10시43분(한국시간 11시43분)경 대만 타이베이 쑹산공항에 도착했다.

younm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