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화물연대 하이트 공장서 단체 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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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2일 홍천 하이트 맥주공장에서 지난 7월에 이어 두번째 단체 농성에 나섰다.
이번 농성은 경기 이천과 충북 청주에 있는 하이트진로 소주공장에서 해고된 화물연대 조합원 80명 복직과 그동안 노조측이 요구했던 임금교섭을 호소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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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공장, 맥주 공장이라 연관 없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2일 홍천 하이트 맥주공장에서 지난 7월에 이어 두번째 단체 농성에 나섰다.
이번 농성은 경기 이천과 충북 청주에 있는 하이트진로 소주공장에서 해고된 화물연대 조합원 80명 복직과 그동안 노조측이 요구했던 임금교섭을 호소하기 위한 것이다.
박영길 화물연대 대전지역본부장은 “하이트 진로를 믿고 일했지만 임금인상 등의 화물노동자의 처우가 개선되지 않았다”며 “하이트진로에 요구한 임금교섭안을 들어줄 때 까지 입구를 지키며 농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천 하이트진로 공장 관계자는 “화물연대가 공장 앞을 가로막고 있어 출고와 맥주생산을 위한 원자재가 들어오고 있지 못해 공장운영에 차질이 생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홍천은 맥주공장이라 청주와 이천의 소주공장과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으므로 경찰과 상의해 집회현장 대책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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