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코로나 재확산 누적 확진자 1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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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수가 100명 안팎으로 늘고, 누적 확진자수도 1만명을 넘어가는 등 재유행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군보건당국에 따르면 2일 오전 9시 현재 양구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1만30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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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선별진료소 운영 확대
주말·공휴일 낮 12시까지 검사
양구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수가 100명 안팎으로 늘고, 누적 확진자수도 1만명을 넘어가는 등 재유행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군보건당국에 따르면 2일 오전 9시 현재 양구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1만303명이다. 지난 7월 28일 9978명에서 29일 하루에 92명의 신규확진자가 나와 이날 누적 확진자 수가 1만70명이 되면서, 1만명 선을 넘어섰다.
군보건소는 양구지역내 코로나19로 인한 누적 사망자 수는 10명이며, 이 가운데 8명의 사망 사례가 올해 발생했다고 밝혔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요즘에는 하루 100명 가까운 확진자가 나오고 있어, 유행하지 않을 때는 하루 10명도 안나왔던 점을 감안하면 재확산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데 이는 전국적인 추세다”라며 “누적 1만명 돌파의 경우 지역 내 군장병 등을 포함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군은 코로나19 감염 재유행 추세의 상황을 감안해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늘린다.
선별진료소가 기존에는 평일에만 운영됐지만, 오는 6일부터는 주말·공휴일에도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평일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고,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이다.
군은 △실내 마스크 착용 △손씻기 △예방접종 △환기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홍보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권용덕 군 보건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여 방역을 강화하는 등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은 모두 경각심을 갖고 방역수칙을 꼭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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