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코로나 신규감염 4123명..누적 136만2371명

이재준 2022. 8. 2. 23: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가 오미크론 변이를 중심으로 퍼지는 홍콩에서 신규 환자가 13일째 4000명 이상 발병했고 추가 사망자는 11명이나 나왔다.

동망(東網)과 성도일보(星島日報) 등에 따르면 홍콩 위생방호센터 전염병처는 2일 4123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려 총 확진자가 136만237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전염병처는 새 확진자 중 234명이 외국에서 유입했고 3889명은 홍콩에서 지역 감염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추가 사망 11명·총 9520명...제5파 동안 9307명 숨져

[홍콩=AP/뉴시스] 28일 홍콩 콜로세움에서 열린 칸토팝 보이밴드 '미러'(Mirror)의 콘서트 도중 대형 비디오 스크린이 무대에 떨어져 다친 댄서 2명이 응급 진료를 받고 있다. 현지 병원 측은 목을 다친 남성 댄서 1명이 중태에 빠졌고 머리를 다친 다른 1명은 안정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2022.07.29.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코로나19가 오미크론 변이를 중심으로 퍼지는 홍콩에서 신규 환자가 13일째 4000명 이상 발병했고 추가 사망자는 11명이나 나왔다.

동망(東網)과 성도일보(星島日報) 등에 따르면 홍콩 위생방호센터 전염병처는 2일 4123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려 총 확진자가 136만237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전날 감염자는 4254명, 7월 31일 4631명, 30일 4683명, 29일 4884명, 28일 4886명, 27일 4508명, 26일 4276명, 25일 4130명, 24일 4250명, 23일 4265명, 22일 4270명, 21일 4375명, 20일 3805명, 19일 3256명, 18일 3436명, 17일 3486명, 16일 3762명, 15일 3574명, 14일 3674명, 13일 3154명, 12일 2769명, 11일 2863명, 10일 2992명, 9일 2995명, 8일 2945명, 7일 3028명, 6일 2815명, 5일 2268명, 4일 1841명, 3일 1828명, 2일 2227명, 1일 2318명, 6월30일 2358명, 29일 2004명, 28일 1685명, 27일 1873명, 26일 1917명, 25일 1794명, 24일 1860명, 23일 1650명, 22일 1447명, 21일 1198명, 20일 1327명, 19일 1276명, 18일 1276명, 17일 1145명, 16일 1179명, 15일 1047명, 14일 752명, 13일 737명, 12일 814명, 11일 851명, 10일 672명, 9일 674명, 8일 558명, 7일 489명, 6일 543명, 5일 515명, 4일 446명, 3일 499명, 2일 489명, 1일 505명, 5월31일 329명, 1일 300명, 4월30일 363명이다.

전염병처는 새 확진자 중 234명이 외국에서 유입했고 3889명은 홍콩에서 지역 감염했다고 전했다.

지역 감염자 가운데 1649명은 핵산검사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2474명이 신속항원 검사로 양성반응을 확인했다.

대면수업을 하는 383개 각급학교에서 학생 443명과 교직원 109명 합쳐서 549명이 코로나19에 감염했다.

지난 1월 초 시작한 제5파는 2월 들어 폭발적으로 번졌고 3월 초에는 정점에 달해 일일 환자가 5만명을 돌파했다가 이후 급속히 감소했으며 누적 감염자가 134만6301명에 달했다.

전염병처는 새로 11명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남성 4명, 여성 7명이고 나이는 22개월 여아 외에 65~96세다. 2명만 백신을 3차까지 맞았고 9명은 접종을 끝내지 않았다.

제5파 이래 누적 사망자는 9307명이다. 치사율은 0.76%이다. 전체 사망자는 9520명이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1536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이중 43명이 중환자이고 6명은 위독하다.

한편 마카오에서는 나흘째 신규 감염자가 없었다. 지난달 18일 이래 누계 확진자가 1821명이다.

마카오 당국은 이날 공공 서비스를 재개하고 미용실과 실내 오락장, 주점 등 영업을 재개했다.

또한 외부 입국자에 대한 격리기간을 6일부터 종전 10일에서 7일로 단축하는 대신 자택격리를 사흘간 하도록 조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