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엄지윤, 소속사 계약 거절한 김준호에 "집 한 채는 사줬을 것"

이소연 2022. 8. 2.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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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가 유튜브 인기 스타인 엄지윤을 영입하지 못한 것을 후회했다.

8월 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핫한 너튜브 3인방인 풍자, 이은형, 엄지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에 엄지윤은 "대한민국 사람 5분의 1이 봤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엄지윤은 "지금이었으면 집 한 채는 사줬을 것"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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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가 유튜브 인기 스타인 엄지윤을 영입하지 못한 것을 후회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8월 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핫한 너튜브 3인방인 풍자, 이은형, 엄지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엄지윤의 너튜브 콘텐츠 '장기연애'가 조회수 100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에 엄지윤은 "대한민국 사람 5분의 1이 봤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김준호는 "지윤이가 우리 회사 지망생이었는데 나가자마자 잘 됐고, 은형이도 우리 회사 나가자마자 잘 됐다"고 말했다. 이에 이은형은 "이상하게 나가니까 예능이 들어오더라"며 웃음을 안겼다.

엄지윤은 '왜 나왔냐'는 물음에 "제가 소속사 연습생으로 있다가 KBS에서 공채 합격하고 소속사 계약하려고 했는데 회사에서 안 하겠다고 했다. 그때가 23세쯤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준호는 "거절까지는 아니고 연기자가 이미 많아서 더 데려오기가 힘들었다"며 아쉬워했다.

엄지윤은 "지금이었으면 집 한 채는 사줬을 것"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비트코인이 문제가 아니었다. 여기가 코인이었다"며 무릎을 탁 쳤다.

이상민은 "만약 그때로 돌아가서 지윤 씨를 영입한다면 누구를 빼고 싶냐"고 물었다. 이에 김준호는 "지민이? 지민이는 어차피 내 여자니까"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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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화요일 밤 10시 10분 방영되는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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