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男 바지 주머니서 휴대폰을 슥.. 수상한 도둑, 잡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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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술에 취한 남성의 휴대전화를 훔치려던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1일 서울 경찰 공식 페이스북에는 지난달 7일 자정께 서울 서초구의 한 길거리에서 벌어진 절도 현장 영상이 공개됐다.
인근 폐쇄회로(CC)TV에 포착된 해당 영상에서는 술에 취한 한 남성이 길가에 앉아 있었다.
이를 알 리 없는 남성은 술에 취한 남성의 바지 주머니에서 휴대전화를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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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늦은 밤 술에 취한 남성의 휴대전화를 훔치려던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근 폐쇄회로(CC)TV에 포착된 해당 영상에서는 술에 취한 한 남성이 길가에 앉아 있었다. 그 주변으로는 또 다른 남성이 딴짓하며 서성이고 있었다. 계속해서 주위를 맴돌던 이 남성은 아무도 모르게 술에 취한 남성의 옆으로 다가가 앉았다.
이에 관제센터 요원은 즉각 112에 해당 상황을 전달했다. 관제센터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현장을 벗어나 도주 중인 범인을 쫓기 시작했다.
이후 경찰 조사에서 범인은 당초 자신의 범행 사실을 강력히 부인했다. 그러나 범행 장면이 고스란히 담긴 CCTV를 확인하고 마지못해 시인했다. 이에 경찰은 해당 남성을 절도죄로 검거했다.
송혜수 (sso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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