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대부분 지역 폭염주의보..삼척 원덕 33도
강규엽 2022. 8. 2. 23:53
[KBS 강릉]태백과 평창, 정선 등을 제외한 강원도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2일) 낮 최고기온은 삼척 원덕이 33도로 가장 높았고, 강릉 31.9도, 홍천 30.2도 등 동해안과 내륙 모두 30도 안팎을 나타냈습니다.
또, 높은 습도로 체감 온도는 2도 가까이 더 높았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내일(3일) 오전 비 소식이 있지만 양이 많지 않다며, 곳에 따라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등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강규엽 기자 (bas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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