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록·뮤직 페스티벌 이어져..펜타포트부터 '가성비' 구례 자연드림 락페스티벌까지

인천시 제공

코로나로 2년 여간 막혀 있던 대형 록페스티벌과 뮤직페스티벌이 8월에 잇달아 개최된다.

오는 5일 막이 오를 ‘KB Pay X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 2022’(펜타포트)는 글로벌 10대 록페스티벌에 선정이 된 대형 록페스티벌이다.

첫날인 5일 NELL과 크라잉넛, 선우정아, 이무진, TAHITI 80, 크랙샷 등이 출연한다. 둘째 날인 6일에는 헤드라이너 뱀파이어위켄드, 잔나비, 새소년, JAPANESE BREAKFAST, BIBI, 실리카젤, CHS 등이 공연을 펼친다. 마지막 7일에는 자우림과 IDIOTAPE, 체리필터, 웨이브투어스 등이 록 음악을 펼친다.

‘Haus of Wonder’는 실내 대형페스티벌로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6일과 7일에 공연을 펼친다. 톰 미쉬(Tom Misch) , 호프 클럽(New Hope Club) ,지코 , 자이언티, 이모셔널 오렌지스(Emotional Oranges), 애쉬 아일랜드, 코난 그레이(ConanGray), 기리보이 등이 무대에 오른다. 에어콘이 켜진 실내에서 괘적하게 대형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한국 EDM 축제의 자존심으로 불리는 ‘2022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은 11일부터 13일끼지 서울잠실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올해 ‘월디페’는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포뮬러-E와 함께 스페셜 에디션 버전으로 찾아올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

국내 아티스트 중심으로 알찬 라인업을 구성해 ‘가성비 최강’ 록페스티벌로 자리 잡은 ‘JUMF 2022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은 전주종합경기장에서 26일부터 28일까지 이어진다. 26일 전주종합경기장(ROYAL STAGE)에서 김창완밴드, 10CM, 봄여름가을겨울, 김필 등, 전북대 의과대학 잔디광장(LOVE STAGE)에 옥상달빛, 치즈, 소수빈 등, 더 뮤지션(JUMF STARS STAGE)에서는 노야, 롤링쿼츠, 피싱걸스 등 21팀이 전주를 뜨겁게 달군다.

27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는 YB, 다이나믹듀오, 코요태, 크라잉넛, 노브레인 등, 더 뮤지션에서는 크래쉬, 메써드, 멍키헤드, 스매쉬 등 20팀이 공연을 한다.

28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는 자우림, 빅마마, 자이언티, 데이브레이크, 소란, 이영지, 래원, 안녕바다 등, 더 뮤지션에서는 디아블로, 해머링, 마하트마 등 20팀이 JUMF 마지막 날을 장식한다. 올해 3일권 티켓 11만원 2일권 8만원 1일권 6만원으로 네이버 티켓링크 인터파크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전주의 ‘점프’에 가성비로 도전장을 낸 ‘2022 구례 자연드림 락페스티벌’은 26일과 27일에 구례 자연드림파크에서 개최된다. 첫날 26일에는 소찬휘, 로맨틱펀치, 406호 프로젝트가 공연을 하고 27일에는 육남매, 크라잉넛, 타카피, 딕펑스, 노브레인, 정홍일(바크하우스), 윤성(아프리카)이 무대에 오르며, 국카스텐이 헤드라이너로 공연한다.

온라인(티켓링크, 네이버)과 오프라인(구례자연드림파크 매장)에서 입장권을 예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 26일(1일권) 1만 1000원, 8월 27일(1일권) 3만 3000원, 양일권 4만 4000원이며, 구례군민 경우 26일 1일권 5000원, 27일 1일권 15000원, 2일권 2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힙합 장르로 특화된 ‘2022 RESFFECT FESTIVAL’ (리스펙 페스티벌)은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다. 크러쉬부터 이하이, 그레이, 로꼬, 강승윤, 헤이즈, 기리보이, 원슈타인, 이영지, 콜드, 비오, 쏠, 데이먼스 이어, 케이시, 죠지, 양다일, 디핵, 줍에이까지 국내 정상 R&B, Soul, Hip-Hop 뮤지션들이 출동한다. 대부분의 아티스트가 밴드 구성으로 무대에 올라 사운드의 진검 승부를 펼친다. 공식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