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정원의 전직 원장 고발 배후는 윤석열 대통령"

김경수 2022. 8. 2.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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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국가정보원이 전직 원장들을 국정원법 위반으로 고발한 사건 배후가 윤석열 대통령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윤건영 의원 등 정보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오늘(2일) 낸 입장문에서 국회에 나온 국정원장이 '전직 국정원장 고발 건을 대통령에게 보고했고 대통령이 승인했다'는 말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국회에서 한 국정원장의 발언을 국정원이 거짓으로 덮으려 했다며 국정원에 공식적인 사과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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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국가정보원이 전직 원장들을 국정원법 위반으로 고발한 사건 배후가 윤석열 대통령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윤건영 의원 등 정보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오늘(2일) 낸 입장문에서 국회에 나온 국정원장이 '전직 국정원장 고발 건을 대통령에게 보고했고 대통령이 승인했다'는 말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대통령의 승인은 정부 여당의 '북한 팔이'와 '전임 정부 괴롭히기' 기획자가 윤 대통령이라는 것을 스스로 고백한 꼴이라며 충격적인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정원과 용산 대통령실 사이에 어떤 논의가 있었고, 대통령에게 보고한 날짜는 언제인지, 대통령은 어떤 말로 승인한 것인지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이 답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국회에서 한 국정원장의 발언을 국정원이 거짓으로 덮으려 했다며 국정원에 공식적인 사과도 요청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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