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계곡서 동생 구하던 20대 여성..물에 빠져 숨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구례의 한 계곡에서 물에 빠진 동생을 구하려던 20대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2시 37분께 전남 구례군 간전면 한 계곡에서 A(21·여)씨가 물에 빠져 몸이 바위틈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A씨는 구조되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먼저 물에 빠진 친동생을 구하려고 계곡에 뛰어들었다가 2m 아래 비탈진 곳으로 빨려들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치동생 구하려고 계곡 뛰어들었다가 사고
전남 구례의 한 계곡에서 물에 빠진 동생을 구하려던 20대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2시 37분께 전남 구례군 간전면 한 계곡에서 A(21·여)씨가 물에 빠져 몸이 바위틈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A씨는 구조되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먼저 물에 빠진 친동생을 구하려고 계곡에 뛰어들었다가 2m 아래 비탈진 곳으로 빨려들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마리만 나와도 1억 날린다"…건설사 벌벌 떨게 한 이 생물
- 용인 수지 아파트, 13억7000만원 찍은지 1년 만에…
- "한 끼에 4000원으로 가능"…요즘 직장인들에 인기 폭발
- '철 없이' 산다…찜통 더위에 백화점서 불티난 패딩 [오정민의 유통한입]
- 온라인 발칵 '비키니 오토바이 커플' 결국…"과다노출 혐의 내사"
- "사람 죽일 뻔했습니다"…25t 탱크로리 운전자 분노 [아차車]
- 김종민 "결혼, 하긴 할 것 같다 타이밍 다가온 듯"…강호동 大흥분 ('걍나와')
- 효민, 명품 P사 신발 보다 눈길 가는 수영복 자태…누워도 굴욕 없네[TEN★]
- '안나' 감독 "크레딧서 이름 빼 달랬는데"…쿠팡플레이와 갈등
- 이상순, 제주 카페 논란에 "이효리와 무관…온전히 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