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전 지사, 모레 여주교도소에서 만기출소
김다연 2022. 8. 2. 23:28
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수감생활을 해온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모레(4일) 출소합니다.
안 전 지사는 3년 6개월의 형기가 끝나는 모레 경기 여주교도소에서 만기출소합니다.
안 전 지사는 수행비서를 성폭행하고 추행한 혐의 등으로 지난 2019년 9월 대법원에서 실형이 확정돼 복역해 왔습니다.
이후 재작년 7월 모친상을, 지난 3월에는 부친상을 당해 형집행정지를 받아 일시 석방되기도 했습니다.
안 전 지사는 만기출소하더라도 공직선거법과 형실효법 등에 따라 향후 10년 동안 공직선거에 출마할 수 없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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