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잘한다는 칭찬이 싫어요" 다문화 가정 자녀가 겪은 차별(오케이)

송오정 2022. 8. 2.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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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차별에 눈물 흘렸다.

8월 2일 방송된 KBS 2TV '오케이? 오케이!'에서는 다문화 합창단 어린이들과 만났다.

자신을 무시하는 친구들의 마음을 알아보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고민이라는 어린이는 피부색 때문에 놀림받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사실 이는 모든 다문화 가정 어린이의 고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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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차별에 눈물 흘렸다.

8월 2일 방송된 KBS 2TV '오케이? 오케이!'에서는 다문화 합창단 어린이들과 만났다.

자신을 무시하는 친구들의 마음을 알아보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고민이라는 어린이는 피부색 때문에 놀림받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사실 이는 모든 다문화 가정 어린이의 고민이었다. 또래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도 외국인이라며 무리에 끼워주지 않거나, 한국에서 나고 자란 한국인임에도 한국어를 잘한다는 칭찬 아닌 칭찬을 받는 일은 일상다반사였다. 또한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며 소리치는 말들은 아이들 마음에 비수가 되어 꽂혔다.

(사진= KBS 2TV '오케이? 오케이!' 캡처)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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