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따라 강남 간다!' 포든, 맨시티와 6년 재계약..주급 4배 이상 UP

정지훈 기자 2022. 8. 2.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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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말이 있다.

맨체스터 시티의 '보물' 필 포든이 장기 재계약과 함께 엄청난 주급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포든이 맨시티와 6년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고, 현재 주급보다 4배 이상 인상될 것이다. 맨시티는 포든을 지구 상에서 가장 높은 주급을 받는 영 플레이어 중 하나로 만들 것이다"고 보도했다.

홀란드의 맨시티 이적도 포든의 주급 인상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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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말이 있다. 맨체스터 시티의 ‘보물’ 필 포든이 장기 재계약과 함께 엄청난 주급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엘링 홀란드의 맨시티 이적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다.


포든은 맨시티 유스 시스템이 배출한 보물이다.


9세 때부터 맨시티 유스에서 활약하며 엄청난 기대를 받았고, 2016-17시즌에는 유스 리그 올해의 선수상과 영플레이어상을 동시에 받았다. 이때부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17세의 나이로 1군에 콜업됐다. 1군 데뷔 시즌부터 기회를 받으며 빠르게 성장했고, 2020-21시즌에는 리그 28경기에 출전해 9골 5도움을 올리며 확실하게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도 맹활약하며 2020-21시즌 베스트 스쿼드에 이름을 올렸고, EPL 영 플레이어상도 싹쓸이 했다.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를 거듭 월반하며 19세의 나이로 A매치 데뷔했고, 유로 2020에도 출전했다.


자연스레 맨시티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고, 이미 구단 내부에서도 특급 대우를 약속한 상황이다. 장기 재계약이 유력하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포든이 맨시티와 6년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고, 현재 주급보다 4배 이상 인상될 것이다. 맨시티는 포든을 지구 상에서 가장 높은 주급을 받는 영 플레이어 중 하나로 만들 것이다”고 보도했다.


홀란드의 맨시티 이적도 포든의 주급 인상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홀란드는 이번여름 맨시티로 이적했는데, 엄청난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됐다. 이에 맨시티는 홀란드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포든에게 적절한 대우를 해줄 것이라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계속 나오고 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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