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밤' 김연자, 양지은에 자기 노래 선물

이기은 기자 2022. 8. 2.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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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은 밤이 좋아' 가수 김연자, 양지은에게 자신의 곡을 선사했다.

이날 양지은은 김연자의 숨겨진 명곡 '갈 길을 못가네'를 선곡해 구슬프면서도 어딘가 신명 나게 소화했다.

양지은은 해당 노래로 96점을 기록했다.

김연자는 "사실 제가 이 노래가 기억이 안 난다. 김영훈 선생님이 작곡해 주셨을 거다. 일단 노래가 양지은 씨에게 저보다 잘 어울린다, 계약하자. 이 노래 양지은 씨에게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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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화요일은 밤이 좋아’ 가수 김연자, 양지은에게 자신의 곡을 선사했다.

2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는 ‘미스트롯2’ 출연진들의 김연자 가요제가 공개됐다.

이날 양지은은 김연자의 숨겨진 명곡 ‘갈 길을 못가네’를 선곡해 구슬프면서도 어딘가 신명 나게 소화했다.

양지은은 “예전부터 이걸 부르고 싶었는데, 노래방에 등록이 안 됐었다. 그런데 이게 오늘 등록이 돼 있는 거다”라며 연습을 했다고 토로했다.

양지은은 해당 노래로 96점을 기록했다. 붐은 “다비치 ‘8282’도 떠올랐다”고 평가했다. 김연자는 “사실 제가 이 노래가 기억이 안 난다. 김영훈 선생님이 작곡해 주셨을 거다. 일단 노래가 양지은 씨에게 저보다 잘 어울린다, 계약하자. 이 노래 양지은 씨에게 드리겠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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