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윤 "연예인 병 걸려, 고칠 생각 없이 즐길 것"(돌싱포맨)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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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벗고 돌싱포맨' 엄지윤이 연예인 병에 걸렸다고 인정했다.
반면 엄지윤은 "저는 모자 쓰고 다닌다. 제가 연예인 병에 걸렸다고 생각하는 게 무조건 마스크랑 모자를 찾는다"며 "술자리 가면 지인들을 문 쪽에 앉게 하고, 저는 구석에 앉는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탁재훈이 "(연예인 병) 고칠 생각은 없쟈"고 하자 엄지윤은 "전혀 없다. 전 오히려 즐길 것"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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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신발 벗고 돌싱포맨' 엄지윤이 연예인 병에 걸렸다고 인정했다.
2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요즘 대세 방송인 이은형, 풍자, 엄지윤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상민은 세 사람에게 "혹시 연예인 병에 걸리진 않았냐. 연예인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혀서 과한 행동을 하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풍자는 "전 똑같이 다닌다. 또 모자 써도 알아본다. 저번에 모자, 마스크 쓰고 시장을 갔는데, '너무 잘 보고 있다'더라"며 "제가 이국주, 홍윤화인줄 알고 착각한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엄지윤은 "저는 모자 쓰고 다닌다. 제가 연예인 병에 걸렸다고 생각하는 게 무조건 마스크랑 모자를 찾는다"며 "술자리 가면 지인들을 문 쪽에 앉게 하고, 저는 구석에 앉는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탁재훈이 "(연예인 병) 고칠 생각은 없쟈"고 하자 엄지윤은 "전혀 없다. 전 오히려 즐길 것"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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