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매물' 쿠쿠렐라, 첼시로 간다..개인 조건 합의+구단 간 조율 중

최병진 기자 2022. 8. 2.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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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 쿠쿠렐라(23‧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가 첼시 FC와 합의를 마쳤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일(이하 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첼시와 쿠쿠렐라의 개인 합의가 이루어졌다. 첼시와 브라이튼은 이적 완료를 위해 협의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영국 매체 BBC는 2일 "첼시가 쿠쿠렐라 영입전에 참가했다. 첼시는 브라이튼의 요구액(5,000만 파운드)을 받아들일 준비가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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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 호브 앤 알비온의 마르크 쿠쿠렐라.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마르크 쿠쿠렐라(23‧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가 첼시 FC와 합의를 마쳤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일(이하 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첼시와 쿠쿠렐라의 개인 합의가 이루어졌다. 첼시와 브라이튼은 이적 완료를 위해 협의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쿠쿠렐라는 왼쪽 풀백으로 브라이튼 수비의 핵심이었다. 빠른 스피드와 돌파가 장점인 쿠쿠렐라는 수비적인 적극성도 장점이다. 사이드백과 스리백의 왼쪽 수비도 가능해 활용도가 뛰어나다.

당초 쿠쿠렐라를 가장 원한 팀은 맨체스터 시티였다. 맨시티는 올렉산드르 진첸코를 아스널 FC로 보내면서 왼쪽 풀백 보강이 필요했다. 하지만 이적료 협상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맨시티는 최대 4,000만 파운드(한화 약 630억 원)를 생각했지만 브라이튼은 최소 5,000만 파운드(한화 약 790억 원)를 원했다. 높은 이적료에 맨시티는 난색을 표했다.

그 틈을 첼시가 파고들었다. 영국 매체 BBC는 2일 "첼시가 쿠쿠렐라 영입전에 참가했다. 첼시는 브라이튼의 요구액(5,000만 파운드)을 받아들일 준비가 됐다"라고 전했다.

첼시도 수비에 고민을 가지고 있다. 안토니오 뤼디거와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이 각각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로 떠나면서 대체자를 찾아야 했다. 칼리드 쿨리바리를 품었지만 마테이스 데 리흐트(FC 바이에른 뮌헨), 쥴 큔데(바르셀로나)를 모두 놓쳤다. 거금을 투입해서라도 쿠쿠렐라를 원하는 이유다. 특히 스리백과 왼쪽 풀백을 모두 오고 갈 수 있는 쿠쿠렐라의 장점은 스리백을 사용하는 첼시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마르크 쿠쿠렐라의 이적 상황을 전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개인 SNS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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