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날씨] 아침까지 수도권·영서 집중호우..내일 다시 무더위

보도국 2022. 8. 2.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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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수도권과 영서에 계신 분들은, 수십번의 벼락이 동반된 강한 빗줄기에 놀라셨을 겁니다.

많게는 100mm가 넘는 강수를 기록했는데요.

오늘 밤, 또 한 차례 요란한 비가 지나겠습니다.

시간당 30mm의 세찬 비가 수도권과 영서에 찾아올 거로 보여, 아침까지 비로 인한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수도권과 영서에 80mm 이상이고요.

충청북부와 전남, 경남에 20~60mm, 그 밖의 전국으로 5~30mm 비가 더 오겠습니다.

비는 조금씩 잦아들텐데요.

내일 오전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전남과 경남, 제주는 내일 늦은 오후까지 비가 이어질 거로 보입니다.

비가 그치고 난 뒤에도, 낮부터 저녁사이에 소나기가 지날 수 있겠습니다.

중부와 경북 내륙, 전북 내륙에 5~40mm의 소낙비 예보가 나와있습니다.

한편, 태풍이 몰고 온 열대 수증기가 폭염을 부추기고 있는데요.

오늘 전국 많은 지역에 폭염특보가 확대된 가운데, 경북 내륙과 제주는 폭염경보가 발효됐습니다.

밤에도 전국에 열대야가 찾아오겠고요.

내일은 오늘보다 날이 더 더워지면서, 서울 한낮 31도, 대구는 35도를 기록하겠습니다.

통풍이 잘 되는 옷차림으로 더위를 대비해야겠습니다.

습도 높은 무더위 속, 소나기는 자주 찾아오겠습니다.

생활날씨였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생활날씨 #무더위 #소나기 #밤새_집중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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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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