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메이저 성적 아쉬워..등 부상 후 3M 준우승 기뻤다"

이서은 기자 2022. 8. 2.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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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시즌 종료를 목전에 둔 임성재가 소감을 전했다.

임성재는 2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를 통해 2021-2022시즌을 마친 소감과 페덱스컵 플레이오프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임성재는 직전 시즌 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우승 후 올 시즌은 지난달 종료된 3M 오픈 준우승을 포함해 총 6번의 톱10에 올랐다.

임성재는 정규시즌 종료 후 치러지는 세 차례의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출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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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2021-2022시즌 종료를 목전에 둔 임성재가 소감을 전했다.

임성재는 2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를 통해 2021-2022시즌을 마친 소감과 페덱스컵 플레이오프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임성재는 직전 시즌 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우승 후 올 시즌은 지난달 종료된 3M 오픈 준우승을 포함해 총 6번의 톱10에 올랐다.

이날 임성재는 "작년에 우승 한 번, 올해는 톱10에 꾸준히 들면서 좋은 시즌을 4년간 보내는 것 같다. 올 시즌도 이 정도면 충분히 잘 보여드렸다 생각하지만, 메이저 대회에서 성적을 내지 못 했다는 게 아쉬웠다"고 시즌을 되돌아봤다.

임성재는 정규시즌 종료 후 치러지는 세 차례의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출전을 앞두고 있다. 페덱스컵 플레이오프는 상위 포인트 125위권 내에 진입한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로, 임성재는 랭킹 15위 자격으로 출전한다.

그는 "플레이오프가 중요하다. 10위 안에 들어 추가점 획득을 하는 게 목표"라고 힘줘 말했다.

올 시즌 코로나19 감염, 등 부상 등 몸 상태의 변수를 맞았던 임성재는 "몸 컨디션이 좋지 않아 원하는 대로 스윙이 되지 않아 힘들었다. 그래서 얼마 전 준우승이 기뻤다. 안 풀리다가 준우승을 하니 속이 시원했다"고 웃어보였다.

그는 "등 부상이 오고 나서 샷은 괜찮았는데, 퍼팅에서 미스가 많이 나왔다. 한 달 이상 많이 답답했다. 그래서 퍼팅 연습을 많이 하고, 열심히 연습했던 결과가 준우승으로 나타난 것 같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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