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탐탐' 효연 "잦은 말실수, 책도 읽고 펜 물며 남몰래 연습" [텔리뷰]

임시령 기자 2022. 8. 2.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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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탐탐' 효연이 자신의 말실수를 고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녀시대는 라디오 사연 막간 3분 토론 주제로 '주변 사물이나 멤버 이름을 종종 잘못 부르는 효연의 버릇을 고쳐주기 위해 서현이 한 달째 효연의 이름을 잘못 불러준다면 효연은 서현에게 화를 내도 되는가'에 대해 토론했다.

그러면서도 효연은 자신의 말실수에 대해 "악의가 없는 것"이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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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탐탐 소녀시대 효연 / 사진=JTBC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소시탐탐' 효연이 자신의 말실수를 고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2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소시탐탐'에서는 소녀시대가 라디오 방송 콘셉트로 사연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녀시대는 라디오 사연 막간 3분 토론 주제로 '주변 사물이나 멤버 이름을 종종 잘못 부르는 효연의 버릇을 고쳐주기 위해 서현이 한 달째 효연의 이름을 잘못 불러준다면 효연은 서현에게 화를 내도 되는가'에 대해 토론했다.

수영이 "너의 버릇을 고쳐주기 위해 효현이라고 하면 기분이 어떨 것 같냐"고 하자 효연은 "기분이 나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효연은 자신의 말실수에 대해 "악의가 없는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를 듣고 있던 티파니는 "서현이가 만약 한 달 내내 '효현 언니'라고 말하고 있다면 효연이의 노력을 바라는 것일꺼다. 오히려 서현이에게 화를 내면 안 될 것"이라고 생각을 전했다.

효연은 "사람이 사람을 쉽게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냐. 나도 나를 바꾸려고 책도 읽어보고, 펜 물고 연습도 해봤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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