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진 헌법재판관 '골프 접대' 의혹.."직무와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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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진 헌법재판관이 부적절한 골프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JTBC는 이 재판관이 지난해 10월 고향 후배가 마련한 자리에 참석해 이혼소송 중인 A 씨로부터 1인당 30여만 원인 골프 비용과 식사 접대를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A 씨는 당시 이 재판관에게 이혼소송에 대해 털어놓자, 소송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취지의 말을 들었다며, 이후 다른 변호사를 통해 이 재판관에게 현금 500만 원과 골프 의류를 보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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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진 헌법재판관이 부적절한 골프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JTBC는 이 재판관이 지난해 10월 고향 후배가 마련한 자리에 참석해 이혼소송 중인 A 씨로부터 1인당 30여만 원인 골프 비용과 식사 접대를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A 씨는 당시 이 재판관에게 이혼소송에 대해 털어놓자, 소송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취지의 말을 들었다며, 이후 다른 변호사를 통해 이 재판관에게 현금 500만 원과 골프 의류를 보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이 재판관은 A 씨와 골프를 치고 식사한 건 맞지만, 어떤 대가성도 없는 단순 모임이었다며, A 씨 소송에 대해서도 변호사를 선임해 잘 대응하라는 원론적인 이야기만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A 씨에게 현금과 골프 의류를 받은 적 없다며 처음 보는 사람과 부적절한 골프를 친 것은 반성하지만, 청탁금지법 위반이 될 만한 금액도 아니었고 A 씨 재판과 어떤 관련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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