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실책->200루타->호수비->지옥에서 천당?->새드엔딩 [MK고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정후(24, 키움)가 지옥과 천당을 오갔다.
하지만 9회 실책에 이은 이영준의 블론세이브가 나오면서 키움은 5-7로 패했다.
이어진 상황 2사 상황 키움 1루수 박찬혁의 실책으로 이어진 수비 상황 한유섬의 우중간 2루타 때 이정후의 송구 실책이 나왔다.
키움은 이정후에 이은 푸이그의 연속 2루타에 힘입어 3-4, 1점차로 SSG를 추격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정후(24, 키움)가 지옥과 천당을 오갔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팀이 패배하면서 새드엔딩을 막지 못했다.
이정후는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프로야구 SSG랜더스와의 정규시즌 홈경기에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 1타점에 호수비를 펼쳤다. 하지만 9회 실책에 이은 이영준의 블론세이브가 나오면서 키움은 5-7로 패했다.
키움은 9회 초 새로운 마무리 투수 이영준이 블론세이브에 이어 역전까지 허용하면서 4연패 수렁에 빠졌다. 동시에 이날 패배로 키움은 SSG전 5연패, 시즌 57승 2무 37패를 기록했다.
3회 초 SSG가 최정의 스리런 홈런으로 3점을 먼저 뽑고 앞서갔다. 이어진 상황 2사 상황 키움 1루수 박찬혁의 실책으로 이어진 수비 상황 한유섬의 우중간 2루타 때 이정후의 송구 실책이 나왔다.
성급한 송구로 중계가 제대로 이어지지 않아 공이 빠졌고, 그 사이 3루로 진루했던 박성한이 홈을 밟아 SSG가 4득점째를 올렸다. 올 시즌 좋은 수비를 보여줬던 이정후의 아쉬운 수비 실책.
하지만 이정후는 곧바로 이어진 4회 말 방망이로 아쉬움을 풀었다. 4회 2사 1,2루서 1타점 적시 2루타를 기록, 개인 시즌 200루타를 달성했다.
이정후 개인으로는 2017년 데뷔해 포함 6년 연속 200루타를 달성한 것으로 이는 역대 21번째 기록이기도 했다. 키움은 이정후에 이은 푸이그의 연속 2루타에 힘입어 3-4, 1점차로 SSG를 추격했다.
5회에도 이닝 선두타자로 안타를 치고 출루한 이정후는 경기 후반엔 수비로 힘을 보탰다.
8회 초에도 2사 후 나온 박성한의 좌중간 방면의 대형 타구를 슬라이딩 캐치로 잡아내고 아웃시켜 김재웅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그러나 9회 초, 1사 1루 상황 유격수 김주형의 어이 없는 포구 실책에 이은 이영준이 연속 3안타를 맞고 역전을 허용하면서 승리가 물거품이 됐다. 키움은 이영준을 구원한 이승호가 희생플라이를 내줘 1실점을 더 했고, 9회 말 득점에 실패하면서 5-7로 역전패를 당했다.
[고척(서울)=김원익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리예바 금지약물 징계 없을 가능성 여전히 존재 [피겨스케이팅] - MK스포츠
- (여자)아이들 민니, 골반 라인 확 드러낸 파격 패션 [똑똑SNS] - MK스포츠
- LG 치어리더 `무더위 속에서 핫댄스` [MK화보] - MK스포츠
- 고은아의 빨간 맛…‘원조 베이글녀’ 맞네 [똑똑SNS] - MK스포츠
- 블랙핑크 리사, 도도하면서도 예뻐 [똑똑SNS] - MK스포츠
- 이유영, 품절녀→엄마 된다 “이미 혼인신고…9월 출산 예정”(전문)[공식] - MK스포츠
- ‘기성용과 인연’ 포옛, 대한민국 지휘봉 잡나? 바그너까지 언급되는 차기 사령탑 후보…이임
- 호수비에 막혔다...김하성, 연속 안타 행진 종료, 팀도 텍사스에 패배 - MK스포츠
- 유로 ‘라스트 댄스’ 예고한 호날두, 월드컵은 한 번 더! “의심의 여지 없이 나의 마지막 유로
- [단독] ‘188cm 이도류 유망주’ 경기상고 추세현 미국 직행 도전? 복수 ML 구단 신분 조회 요청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