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에 도봉산 칼바위서 낙상사고..50대 여성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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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2시53분쯤 서울 도봉구 도봉산 칼바위에서 하산하던 50대 여성이 넘어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빗길에 미끄러져 허리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 일행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악구조대는 A씨를 응급 처치한 후 산악용 들것을 사용해 신고 접수 약 1시간10분만인 오후 4시10분쯤 하산했다.
당시 비와 안개 영향으로 헬기 이송이 불가능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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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2일 오후 2시53분쯤 서울 도봉구 도봉산 칼바위에서 하산하던 50대 여성이 넘어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빗길에 미끄러져 허리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 일행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악구조대는 A씨를 응급 처치한 후 산악용 들것을 사용해 신고 접수 약 1시간10분만인 오후 4시10분쯤 하산했다. 당시 비와 안개 영향으로 헬기 이송이 불가능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관계자는 "폭염으로 계곡을 찾는 등산객이 늘어 산악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크다"며 "산에서 비가 오면 갑자기 계곡물이 불어날 수 있어 기상 상황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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