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에 도봉산 칼바위서 낙상사고..50대 여성 중상

이비슬 기자 2022. 8. 2. 22: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일 오후 2시53분쯤 서울 도봉구 도봉산 칼바위에서 하산하던 50대 여성이 넘어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빗길에 미끄러져 허리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 일행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악구조대는 A씨를 응급 처치한 후 산악용 들것을 사용해 신고 접수 약 1시간10분만인 오후 4시10분쯤 하산했다.

당시 비와 안개 영향으로 헬기 이송이 불가능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119특수구조단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2일 오후 2시53분쯤 서울 도봉구 도봉산 칼바위에서 하산하던 50대 여성이 넘어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빗길에 미끄러져 허리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 일행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악구조대는 A씨를 응급 처치한 후 산악용 들것을 사용해 신고 접수 약 1시간10분만인 오후 4시10분쯤 하산했다. 당시 비와 안개 영향으로 헬기 이송이 불가능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관계자는 "폭염으로 계곡을 찾는 등산객이 늘어 산악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크다"며 "산에서 비가 오면 갑자기 계곡물이 불어날 수 있어 기상 상황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b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