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만명 넘어선 누적확진..국민 5명 중 2명 꼴로 확진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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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이후 누적 확진자가 2000만 명을 넘어섰다.
또 재유행이 계속되면서 2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11만 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0시까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993만2439명으로, 이날 중간 집계 수치를 합하면 2000만 명을 넘는 셈이다.
또 누적 확진자가 2000만 명을 넘은 것은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약 2년 반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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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확진자 발생 후 2년반 만
2일 오후 9시까지 11만 이상 추가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이후 누적 확진자가 2000만 명을 넘어섰다. 또 재유행이 계속되면서 2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11만 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1만5311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0시까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993만2439명으로, 이날 중간 집계 수치를 합하면 2000만 명을 넘는 셈이다. 이는 국민 5명 중 2명꼴로 코로나19 확진 이력이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또 누적 확진자가 2000만 명을 넘은 것은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약 2년 반만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지난 2월 5일 100만 명을 넘어선 뒤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의 영향으로 급증, 지난 3월 8일에는 500만 명 대에 도달했다. 또 14일 뒤인 같은 달 22일에는 1000만 명, 17일 후인 4월 8일에는 1500만 명을 각각 돌파했다. 이후 누적 확진자가 2000만 명을 넘기까지는 116일이 걸렸다.
한편 이날 중간집계된 신규 확진자는 전날의 10만6367명보다 8944명 늘었다. 동시간대 집계에서 11만 명을 넘는 신규 확진자 수가 나온 것은 11만5908명을 기록했던 지난 4월 18일 이후 106일 만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 진단검사 건수 감소로 월요일에는 줄었다가 화요일과 수요일 급증한 뒤 주 후반이 되면서 다시 감소하는 패턴을 보이는데, 이번 주에도 이 같은 추이가 나타나고 있다.
박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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