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코 동점골' 울산, FC서울과 1-1 무승부

이서은 기자 2022. 8. 2.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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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와 FC서울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울산은 2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6라운드 홈경기에서 FC서울과 1-1로 비겼다.

후반 12분 엄원상이 측면에서 찔러준 패스를 받은 바코의 중거리 슛이 FC서울 골망으로 빨려들어갔다.

울산은 후반 30분 윤일록 대신 이청용을, FC서울은 한승규 대신 박동진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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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울산현대와 FC서울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울산은 2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6라운드 홈경기에서 FC서울과 1-1로 비겼다.

이로써 울산은 15승 6무 3패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쌓아올리는 데 그쳤다. 순위는 여전히 1위(승점 51)다.

FC서울은 7승 9무 8패를 기록하며 6위(승점 30)로 올라섰다.

울산은 전반 2분 만에 최기윤의 위협적인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는 등 날카로운 공격을 선보였다.

공세에 나선 울산은 전반 36분에는 바코의 슈팅이 또 한 번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은 결국 0-0으로 끝났다. FC서울은 강성진, 정한민, 케이지로를 빼고 일류첸코, 팔로세비치, 나상호를 투입했다.

먼저 웃은 팀은 FC서울이었다. 후반 4분 한승규의 슛이 골키퍼에게 빨려들어갔으나 살짝 공이 흐른 틈을 놓치지 않고 일류첸코가 골로 연결했다.

그러자 울산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후반 12분 엄원상이 측면에서 찔러준 패스를 받은 바코의 중거리 슛이 FC서울 골망으로 빨려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FC서울 안익수 감독이 판정에 항의해 경고를 받기도 했다.

울산은 후반 30분 윤일록 대신 이청용을, FC서울은 한승규 대신 박동진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후반 추가시간 레오나르도가 골문 앞에서 일류첸코와 볼 경합 중 쓰러졌으나 심판진은 VAR 판독 후 페널티킥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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