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결승타' SSG, 키움에 7-5 역전승

이서은 기자 2022. 8. 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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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짜릿한 역전승으로 3연승을 달렸다.

SSG는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7-5로 이겼다.

키움은 5경기 무승(1무 4패)에 빠지며 57승 2무 37패를 기록했다.

키움은 만회하지 못했고, 경기는 SSG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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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SG 랜더스가 짜릿한 역전승으로 3연승을 달렸다.

SSG는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7-5로 이겼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SSG는 64승 3무 28패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키움은 5경기 무승(1무 4패)에 빠지며 57승 2무 37패를 기록했다.

SSG는 3회초 추신수의 안타, 최지훈의 번트안타로 만든 1사 1,2루에서 최정의 3점 홈런으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박성한이 1루수 땅볼 실책으로 출루한 뒤 한유섬의 2루타 때 중견수 실책으로 한 점을 더 냈다.

키움도 3회말 김주형-김준완의 안타 후 2사 1,2루에 이정후의 1타점 2루타, 야시엘 푸이그의 2타점 2루타로 추격에 나섰다.

6회말 키움은 이지영이 안타, 김주형이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한 무사 1,2루에서 이용규의 타구를 투수가 처리하지 못하며 한 점, 김준완의 유격수 땅볼로 한 점을 얻어 경기를 뒤집었다.

그러나 SSG가 9회초 기회를 잡았다. 라가레스가 안타, 이재원이 유격수 실책, 김강민이 안타로 출루한 1사 만루에서 추신수-최지훈의 연속 적시타, 최정의 우익수 희생플라이 타점이 나오며 7-5가 됐다.

키움은 만회하지 못했고, 경기는 SSG의 승리로 끝났다.

SSG는 선발투수 모리만도가 5이닝 6피안타 3실점을 기록하며 무난한 투구를 선보였고, 타선에서는 추신수와 최지훈이 각각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키움은 선발투수 정찬헌이 3이닝 5피안타 4실점을 기록한 것과 불펜진이 아쉬웠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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