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거액 손배소 위기..시의회 "뒷북 행정, 재발방지 필요"
김호 2022. 8. 2. 21:56
[KBS 광주]여수시가 아파트 건설 허가 방침을 뒤집었다가 거액의 손해배상 위기에 놓였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 등 시의회가 대책 수립을 요구했습니다.
송하진 여수시의원은 시의회 임시회에서 거액 손해배상에 대해 시의회에 보고도 하지않은 채 감추기에만 급급했다며 무책임한 행정이자, 뒷북행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김 의장은 어제(1) 배상액이 최소화되도록 대응하고, 책임 소재를 분명히 물어달라며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보완책 마련도 주문했습니다.
김호 기자 (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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