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나 양 일가족 부검서 수면제.."극단적 선택 결론"
김정대 2022. 8. 2. 21:55
[KBS 광주]완도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조유나 양 일가족의 부검에서 3명 모두 수면제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식 결과, 가족 3명의 장기 조직에서 수면제 성분이 검출됐으며, 특기할 만한 외상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조 양 부모가 1억여 원의 빚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 왔고, 부부가 우울증 치료를 받아온 점과 부검 결과 등을 토대로 일가족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사건을 종결할 예정입니다.
김정대 기자 (kongmyeo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 아님’ 발표했는데…누가 설명 좀 해주세요
- [영상] 타이완 인접 中 푸젠성에 등장한 장갑차…전운 고조?
- NPT 회의 개막…정부 “北, NPT 체제 악용하는 유일한 나라”
- [여심야심] “사퇴한다”던 배현진·윤영석, 다시 나타난 이유는?
- [ET] 연체 막아준다더니 이자 폭탄…달콤한 유혹 ‘리볼빙’의 함정
- [창+] 13살 아이에게 “사랑해, 키스하자”…그루밍하는 ‘그놈 목소리’
- [ET] “세 평짜리 지옥…뜨거워 앉지도 못해”…에어컨 없는 경비실
- 故 이예람 중사 마지막 근무 부대서 또 ‘성추행’
- 무더위 이제 시작?…온열질환 주의 지금부터!
- 반나절에 도착!…‘일반택배 당일배송’ 시범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