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삽시다' 이경진x박원숙, 최불암 두고 삼각관계 "호적에 올랐어?"[Oh!쎈 리뷰]

오세진 2022. 8. 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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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이경진과 박원숙이 드라마 배역을 두고 오해가 될 만한 대화를 해 웃음을 안겼다.

2일 방영된 KBS2TV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삽시다')에서는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에 출연했던 이경진과 박원숙이 다시 한 번 관계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며, 당시 남자주인공이었던 최불암까지 등장했다.

'그대 그리고 나'에서 박원숙은 최불암과 연인 역할을, 이경진은 홀아비가 된 최불암의 비밀스러운 인연처럼 송승헌을 낳은 인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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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이경진과 박원숙이 드라마 배역을 두고 오해가 될 만한 대화를 해 웃음을 안겼다.

2일 방영된 KBS2TV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삽시다’)에서는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에 출연했던 이경진과 박원숙이 다시 한 번 관계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며, 당시 남자주인공이었던 최불암까지 등장했다.

'그대 그리고 나'에서 박원숙은 최불암과 연인 역할을, 이경진은 홀아비가 된 최불암의 비밀스러운 인연처럼 송승헌을 낳은 인물이었다. 박원숙은 “너 진짜 웃긴다. 쫓아다니다가 아이를 낳은 거라며. 결혼한 거네”라면서 이경진을 조강지처로 오해했다. 이에 이경진은 “아니 나는 쫓아다니다가 송승헌만 낳은 거다. 나는 조강지처가 아니다”라며 억울해 했다. 박원숙은 “그니까! 애라도 낳았잖아! 나는 애인 역할인데 눈도 못 마주쳤어!”라며 이경진의 하소연을 제대로 듣지 않았다.

누가 들었더라면 엄청나게 오해하고도 남을 말. 이에 박원숙과 이경진은 최불암에게 '박재천'으로서, 두 사람 중 누구에게 더 마음이 갔는지 물어보는 시간을 가졌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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