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주석 끝내기포' 한화, KIA에 5-4 승리..KIA전 9연패 탈출

이서은 기자 2022. 8. 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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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올 시즌 KIA 타이거즈전 9연패를 끊어냈다.

한화는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와의 홈경기에서 5-4로 이겼다.

이로써 한화는 올 시즌 KIA전 9연패 사슬을 끊어내며 29승 2무 63패를 기록했다.

한화는 선발투수 장민재가 5이닝 9피안타 1실점을 기록하며 무난한 투구를 선보였고, 타선에서는 하주석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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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석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한화 이글스가 올 시즌 KIA 타이거즈전 9연패를 끊어냈다.

한화는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와의 홈경기에서 5-4로 이겼다.

이로써 한화는 올 시즌 KIA전 9연패 사슬을 끊어내며 29승 2무 63패를 기록했다. KIA는 3연패에 빠지며 47승 1무 45패가 됐다.

KIA가 선취점을 가져갔다. 1회초 이창진의 내야안타, 나성범의 안타 후 2사 1,3루에서 황대인의 1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기회를 노리던 한화는 5회말 하주석의 내야안타 후 김태연의 1타점 2루타, 최재훈의 안타 후 이어진 1사 1,3루에서 장운호의 번트안타에 상대 실책이 겹치며 한 점을 더 들어왔다. 장진혁의 2타점 적시타까지 나오며 4-1로 역전했다.

KIA도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8회초 최형우(볼넷), 고종욱(내야안타), 류지혁(실책)이 출루한 1사 만루에서 김선빈-박찬호의 1타점 적시타,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우익수 희생플라이 타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한화가 9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하주석의 끝내기 홈런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머쥐었다.

한화는 선발투수 장민재가 5이닝 9피안타 1실점을 기록하며 무난한 투구를 선보였고, 타선에서는 하주석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으로 활약했다.

KIA는 선발투수 션 놀린이 6이닝 6피안타 4실점(3자책)을 기록, 나성범이 5타수 3안타를 쳤으나 역부족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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